여홍철 체조 첫 은/배드민턴 여단복 은 확보
수정 1996-07-31 00:00
입력 1996-07-31 00:00
메달밭인 양궁에서 출전선수 3명이 모두 16강에 진출,한동안 주춤했던 금맥캐기에 나섰다.
방수현은 애틀랜타올림픽 대회 11일째인 30일 조지아주립대 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단식 4강전에서 수산티를 20으로 눌러 바르셀로나올림픽 결승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세계 1위인 길영아장혜옥조도 배드민턴 여자복식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친이유안탕용슈조를 1시간42분의 접전끝에 21로 이기고 결승에 도약,중국의 구준게페이조와 금메달을 다투게 됐다.
여홍철은 조지아돔에서 열린 뜀틀 결승전에서 2차 시기에 착지 불안으로 9.756점을 얻어 러시아의 알렉세이 네모프에 이어 아깝게 은메달을 따내는데 그쳤다.한국이 체조에서 은메달을 따내기는 이번이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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