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 돌풍 피해/작업인부 3명 사망… 교통마비도
수정 1996-07-25 00:00
입력 1996-07-25 00:00
이 날 하오 4시50분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1동 61 한신공용 재개발아파트 2동 공사장 17층 외벽에서 작업을 하던 김종남씨(60·송파구 거여동 556의 3)등 3명이 돌풍에 중심을 잃고 떨어져 김씨는 그자리에서 숨지고 최경수씨(66·동대문구 답십리2동) 등 2명은 중태다.
하오 5시쯤에도 서울 마포구 당인동 서울화력발전소 뒤쪽 강북강변도로의 가로수가 돌풍으로 넘어져 편도2차선을 덮치는 바람에 교통이 통제돼 밤늦게까지 교통이 마비됐다.
또 경기도 파주 고양 포천 동두천 일대에도 불어닥친 돌풍으로 도로변 고압선이 끊어져 경기도 파주시 원동면 등 일대 9백여가구가 정전됐다.
기상청은 『북한지방에 중심을 둔 한랭전선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했다』고 밝혔다.〈이지운 기자〉
1996-07-2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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