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생곡매립장 주민들 쓰레기반입 무기한 저지
수정 1996-07-21 00:00
입력 1996-07-21 00:00
【부산=이기철 기자】 쓰레기 반입 저지 이틀째를 맞은 20일 부산시 강서구 녹산동 생곡쓰레기 매립장 인근 주민 1백여명은 상오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쓰레기 반입을 무기한 저지키로 결의,부산지역 쓰레기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이다.
주민들은 침출수 유출로 주민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데도 시장은 대화에 나서지도 않고 있고 부산시는 별다른 대책없이 쓰레기를 다시 반입하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결의했다.
부산시는 환경관리공단의 진단결과가 나온 뒤 재시공 등 대책을 마련키로 하고 21일 상오 3시부터 쓰레기를 다시 반입하기로 해 주민들과의 마찰이 우려되고 있다.
1996-07-2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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