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연합】 북한의 김정일은 7월초 주창준 북경주재 북한대사를 통해 강택민 중국공산당 총서기와 이붕 총리에게 친서를 전달,중국이 북한에 미그21의 개량형인 중국제 「섬7Ⅱ」 전투기 12대와 40기의 미사일 및 3척의 미사일쾌속정을 제공해달라는 등 6개항의 요구를 제시했으나 대부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홍콩의 신보가 19일 보도했다.
1996-07-2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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