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위기 극복위해 북 인정·경제 지원해야/레이니 미 대사
수정 1996-07-12 00:00
입력 1996-07-12 00:00
레이니 대사는 이날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9차 한·미재계회의 만찬 연설에서 『북한의 경제 쇠퇴로 돌발적인 군사행동을 포함,한반도에 심각한 잠재적 위험요소를 안겨주고 있다』며 『이같은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북한이 고립상태를 탈피,주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을 가져다줄 정치·경제정책을 채택하고 남북한이 동의하는 통일로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96-07-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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