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TRS」부분 민영화/정부/한통 보유지분 28% 기업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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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7-11 00:00
입력 1996-07-11 00:00
정부는 한국통신 자회사인 한국TRS를 부분 민영화할 방침이다.

이석채 정보통신부 장관은 10일 기자들과 만나 한국통신이 갖고 있는 한국TRS의 지분 79% 가운데 28%를 일반 기업에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한국통신 자회사의 경영 효율을 높이고 다른 기업들에 대해서도 통신사업 기회를 주기 위해 한국TRS의 지분 28%를 기아·동부·한진 등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아·동부·한진은 지난달 신규통신사업자 선정때 주파수공용통신(TRS)분야에 사업권 신청을 냈다가 아남에 밀려 탈락했다.

한국TRS는 지난 85년 설립된 회사로 항만전화와 주파수공용통신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1백32억원이다.

이장관은 이밖에 우정사업의 정상화 방안과 관련,우정공사화를 백지화하는 대신 특별법을 제정,직원들의 신분은 공무원으로 하되 조직·예산 등은 기업형으로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박건승 기자>
1996-07-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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