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방류로 인천앞바다 피해”/환경장관 등 3명 고발
수정 1996-07-05 00:00
입력 1996-07-05 00:00
【인천=김학준 기자】 신맹순 인천시의회 의장은 4일 시화호 방류와 관련,정종택 환경부장관과 이태형 수자원공사 사장,조홍래 농어촌진흥공사 사장 등을 수원지검에 고발했다.
신의장은 고발장에서 환경부와 수자원공사,농어촌진흥공사 등이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고 기준치의 4배가 넘는 시화호의 오염된 물을 바다로 흘려 보내 인천 앞바다의 생태계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1996-07-0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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