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 미 부통령,12일 방러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6-07-05 00:00
입력 1996-07-05 00:00
【뉴욕 연합】 앨 고어 미 부통령은 오는 12일 러시아를 방문,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를 만날 예정이며 이번 대선 결선투표에서 재선된 보리스 옐친대통령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미 뉴욕 타임스지가 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 행정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이같이 전하고 고어부통령은 옐친정부가 러시아에 대규모 차관을 제공키로 한 국제통화기금(IMF)을 안심시키기 위해 양식있는 인사들을 주요 각료직에 기용하도록 촉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뉴욕 타임스는 이와 관련,IMF의 대 러시아 1백억달러 차관이 차질없이 제공될지 여부는 러시아의 월간 경제동향 분석의 결과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1996-07-05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