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노벨상수상자 광고활용/3년간 노벨위 주관사업 후원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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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6-21 00:00
입력 1996-06-21 00:00
삼성전자의 제품광고에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이 등장한다.

삼성전자는 기업이념으로 제정한 「스마트 & 소프트」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벨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노벨 프라이즈시리즈를 후원하기로 20일 계약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3년간 연간 1백50만달러를 지원하는 대가로 역대 노벨상수상자는 물론 수상자 기록필름,노벨메달 등을 광고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인류의 발전에 공헌한 노벨의 정신」에 「인류발전에 기여하는」 삼성전자의 이미지를 연계시킨다는 전략이다.

노벨 프라이즈시리즈는 노벨상 수상자의 업적을 알리기 위한 기록영화 제작 등 일련의 사업으로 노벨상의 권위를 고려하는 엄격한 기준때문에 세계적 기업만이 스폰서십을 해왔다.현재 후원업체는 볼보자동차로 2개 업체까지 후원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삼성이 국내 업체로는 처음 참여하게 됐다.〈권혁찬 기자〉
1996-06-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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