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세 신설 추진/신한국 환경특위
수정 1996-06-20 00:00
입력 1996-06-20 00:00
박의원은 이날 상오 당사에서 열린 고위당직자회의에 참석,한탄강 폐수방류 피해조사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범국가적 환경보전예산을 연차적,단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2001년까지 환경 5개년 계획을 수립할 것』을 제의했다.
그는 이어 『한탄강 상류지역의 연천 소수력 발전소 건설로 인해 물 유입량이 급격히 줄어 1일 폐수량 6만8천여t을 자연정화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수종말처리장을 증설하고 해당 지자체와 협의,폐수배출업체의 조속한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찬구 기자〉
1996-06-2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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