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협상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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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6-16 00:00
입력 1996-06-16 00:00
여야는 15일 하오 총무접촉을 갖고 국회 개원쟁점에 대한 절충을 계속했으나 핵심쟁점들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난항을 겪었다.

이날 하오 서울 모처에서 가진 회동에서 신한국당 서청원 총무는 정치자금법 등 정치관계법 개정 등에 있어서 야권요구를 일부 수용하는 선에서 절충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 5면>

그러나 국민회의 박상천·자민련 이정무 총무는 검찰·경찰의 중립화 방안과 선거부정청문회개최 등의 핵심요구사항을 수용할 것을 촉구,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진경호 기자〉
1996-06-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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