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군사비 지출 감소/IMF보고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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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6-05 00:00
입력 1996-06-05 00:00
◎구소공 주도… 작년 1,207억불 축소

【워싱턴 AP 연합】 지난 5년간 옛소련 공화국들의 대폭적인 군비축소로 전세계적인 군사비 지출이 감소하고 있다고 국제통화기금(IMF) 보고서가 3일 밝혔다.

IMF 보고서는 전세계 1백30개국의 군사비 지출이 지난 90년에는 총 소득의 3.6%에 달했으나 지난해에는 2.4%로 감소했으며 이 기간동안 연간 군비삭감액이 1천2백7억달러에 이른다고 전했다.

특히 이 기간동안 옛소련 공화국들은 국내총생산(GDP)의 7.9%를 군비로 지출하던 것을 3%로 줄여 1천2백6억달러의 군비삭감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옛소련 공화국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군비감소는 1억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군비감소가 사실상 거의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996-06-0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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