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약수터 일제점검/장티푸스균 발견땐 즉각폐쇄/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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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5-28 00:00
입력 1996-05-28 00:00
환경부는 27일 부산에서 약수물을 마신 시민이 집단장티푸스증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2·4분기에 실시토록 돼 있는 약수터 수질검사를 다음달중으로 앞당겨 실시하라고 각 시·도에 긴급지시했다.

특히 수질검사결과 장티푸스균과 여시니아균 등이 발견되면 해당약수터를 곧 바로 폐쇄하도록 했다.

수질검사결과를 안내판에 게시해 시민이 안심하고 약수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한편 현재 진행중인 빗물방지용 지붕시설설치 등 시설개보수공사도 빨리 마치도록 했다.〈노주석 기자〉
1996-05-2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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