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운협상 탈퇴”/한·일 등 시장개방 지연에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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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5-26 00:00
입력 1996-05-26 00:00
【제네바 AP 연합】 미국은 한국과 일본등 아시아 국가들이 자국의 해운시장개방을 거부하기 때문에 해운시장의 자유화를 위한 국제협상에서 탈퇴키로 하고 이를 24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정통한 한 소식통이 24일 밝혔다.

미국의 이같은 결정은 다음달 30일 종료될 예정이던 이번 협상이 사실상 실패로 끝날 것임을 의미한다.

이번 협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한 무역관리는 일본,한국,인도와 기타 아시아국가들이 해운시장개방을 꺼리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같이 전하고 미국이 그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협상이 잘못될 경우 제한적인 무역관행에 묶이게 되고 일방적인 보복조치를 취할 수 있는 권리를 박탈당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996-05-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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