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국어학자 8월 북경 회동/맞춤법 등 어문규정 통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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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5-24 00:00
입력 1996-05-24 00:00
남북한 국어정책기관이 오는 8월 중국에서 모임을 갖고 남북간 어문규정 통일방안을 논의한다.

국립국어연구원(원장 송민)은 8월4∼7일 장춘에서 북한의 국립국어연구기관인 국어사정위윈회와 함께 「남북한 언어학대회」를 열어 어문규정 통일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민간 학술단체가 아닌 국어정책기관끼리 만나 국어통일문제를 논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는 맞춤법·외래어표기·띄어쓰기·문장부호등 각종 어문규정에 대한 견해를 발표하고 이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996-05-2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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