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값 “금값”/어획 격감… 3배올라/1㎏ 17,260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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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5-23 00:00
입력 1996-05-23 00:00
갈치값이 어획부진으로 폭등하고 있다.

22일 수협 및 관련시장에 따르면 올들어 남해안의 갈치의 어획량이 격감해 산지 위판가격이 지난 20일 현재 중품(길이 60㎝짜리)기준으로 ㎏당 1만7천2백60원을 기록했다.지난해 동기(5천2백20원)의 3.3배,2월말(8천7백46원)의 2배수준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격도 올라 올해초 1만3천원선이던 70㎝짜리 갈치 한마리가 현재 서울의 재래시장에서 평균 1만7천원선에 거래되고 있다.〈염주영 기자〉
1996-05-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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