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사일 표적 주일미군”/망명 북 간부들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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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5-10 00:00
입력 1996-05-10 00:00
【도쿄 연합】 김일성이 사망한뒤 한국으로 망명한 북한의 고급간부들은 북한 미사일의 표적은 주일미군이라고 밝혔다고 일본 마이니치(매일)신문이 9일 보도했다.

최근 망명한 최주활 인민무력부상좌와 현성일 잠비아대사관 3등서기관,차성근 노동당공작원 등 3명은 마이니치신문과 가진 단독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일본과 수교협상에서 김정일은 북한측이 절대로 먼저 머리를 숙이지 않도록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1996-05-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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