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미구 세무직원 세금 5천여만원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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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5-07 00:00
입력 1996-05-07 00:00
【수원=김병철 기자】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에 이어 원미구에서도 세무직원들이 수납인을 위조하는 수법으로 5천5백여만원의 지방세를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기도는 지난달 15일부터 오정구청을 대상으로 세무감사를 실시해 93·94년도분 재산세와 종토세 등 24건의 5천5백15만9천원의 지방세가 횡령또는 유용된 사실을 밝혀내고 검찰에 수사의뢰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당시 지방세 업무를 담당했던 7명의 세무 공무원 명단을 검찰에 통보했다.

경기도는 또 이들 공무원들이 전 도의원과 시의원 등 10여명으로부터 사례비를 건네받고 각각 수백에서 수천만원의 종토세와 재산세를 낸 것처럼 서류를 조작한 사실을 일부 확인하고 집중 감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1996-05-0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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