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살해 자수/칠순노파 영장/수감 딸은 석방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6-05-07 00:00
입력 1996-05-07 00:00
【광명=조덕현 기자】 칠순 노파가 사위를 살해했다고 자수한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광명경찰서는 6일 이상희 할머니(71)를 이 사건의 진범으로 단정,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달 16일 상오 2시30분쯤 시흥시 신천동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귀가한 사위 오원종씨(50)가 행패를 부리자 부엌에 있던 흉기로 가슴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은 가족들을 상대로 보강수사를 벌여 손녀 정모양(12)으로부터 『할머니가 흉기로 찌르는 것을 봤다』는 진술을,오씨의 아들(21)로부터 『할머니가 피묻은 흉기를 들고 「내가 찔렀으니 신고하라」고 했다』는 진술 등을 각각 받아냈다.
1996-05-07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