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태 나진·선봉 직할시 행정경제 위원장(북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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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5-06 00:00
입력 1996-05-06 00:00
◎인민경제대 교수출신… 30년간 대외 경제 맡아

최근 정무원 부총리겸 인민봉사위원회 위원장에서 나진·선봉직할시 행정경제위원장(시장)으로 전격 발탁된 공진태(71)는 인민경제대학 교수 출신의 경제통.평남출생으로 일본대학을 졸업했다.지난 64년7월 대외경제총국 총국장으로 출발,석탄공업성 부상→대외경제위 위원장→국가계획위위원장직을 역임하는 등 30여년간 주로 대외경제 및 경제기술분야에서 일해 왔다.



지난 75년 정무원 부총리 자리에 처음 오른 공은 80년에 이어 94년 내리 세번 부총리에 기용되는 기록을 세웠으며 85년 이래 인민봉사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위원으로 권력서열은 33위.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조선·수단친선협회 위원장도 맡고 있다.

이번 공의 나진·선봉직할시 행정경제위원장 임명은 현재 북한경제의 사활이 걸린 이 지역의 서방기업유치와 이를 위한 사회간접자본시설 구축에 중량급 경제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1996-05-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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