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조선업 불황 한국에 책임 있다”/불 조선산업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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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5-04 00:00
입력 1996-05-04 00:00
【파리 연합】 유럽 제2의 조선그룹이자 독일 최대규모의 브레멘 불칸사가 1일 파산하면서 유럽 조선업계가 충격을 받고있는 가운데 프랑스 조선산업연합(CSCN)의 알랭 그릴 회장은 2일 『유럽 조선산업의 불황은 한국의 책임』이라고 한국을 직접 겨냥해 책임을 전가하고 나섰다.

그릴 회장은 이날 프랑스 경제전문지 「레 제코」와의 회견에서 최근 덴마크와 벨기에 독일등 유럽조선소들의 연쇄 파산과 관련,『유럽 조선산업에서 없어지는 일자리는 한국에서 생겨나고 있다』면서 독일업계가 마르크화 강세로 치명적인 타격을 받은 반면 한국은 「통화덤핑」으로 세계 조선시장의 수주증가를 독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1996-05-0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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