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얀마에 해군기지 추진/양국 군수뇌 협의
수정 1996-04-30 00:00
입력 1996-04-30 00:00
【홍콩 연합】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장만연 부주석이 이끄는 중국 인민해방군 대표단이 28일부터 5월3일까지 미얀마 공식방문에 들어갔으며 장만연은 이 기간중 미얀마 군사정부 관리들과 만나 미얀마내에 중국 해군기지를 건설하는 문제를 협의한다고 대만과 홍콩신문들이 29일 보도했다.
중국이 미얀마에 해군기지를 건설하면 중국의 사상 첫 해외 군사기지가 되며 중국 해군은 항공모함 건조와 구매계획에 이어 처음으로 인도양을 넘보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된다고 이들 신문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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