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통령 7월 방미 검토/올림픽 참관… 클린턴과 회담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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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4-24 00:00
입력 1996-04-24 00:00
김영삼 대통령은 23일 낮 세계생활체육총회 참석차 방한중인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오는 7월19일부터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제26회 올림픽 참관을 초청받고 『참석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마란치 위원장은 이날 『애틀란타올림픽 경기 종반쯤 현지에 도착,주요 경기의 결승전을 참관하고 8월4일 거행되는 폐막식에 참석해달라』고 김대통령의 올림픽 참관을 초청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김대통령의 애틀란타올림픽 참관 확률이 높으며 일정은 7월말에서 시작해 7∼8일 내외가 될 것 같다』면서 『김대통령이 애틀란타올림픽을 참관할 경우 함께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클린턴 미국대통령,시락 프랑스대통령,메이저 영국총리 등 외국 정상들과 회담을 가질 수도 있으며 다른 국가 순방 일정도 연계시켜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올림픽 연쇄정상회담」가능성을 시사했다.〈이목희 기자〉
1996-04-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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