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전용차선 택시진입 백지화/대중교통 활성화 도움 안돼/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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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4-22 00:00
입력 1996-04-22 00:00
◎단속도 어렵고 혼란만 가중 우려

낮에만 버스전용차선에 택시의 진입을 허용하려던 서울시의 방침이 백지화됐다.

서울시는 21일 『전일제(상오 6시∼하오 9시)로 운영되는 버스전용차선에 택시진입을 허용하는 것이 대중교통의 활성화라는 당초 취지에 맞지 않는데다 단속의 어려움 등 혼란만 가중시킬 것으로 판단,취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관계자는 『택시진입허용안은 조순시장의 공약으로,다소의 부작용을 각오하고 실천할 방침이었으나 득보다 실이 많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그동안 경찰청의 반대에도 불구,종로 등 2개구간에 대해 택시진입을 시범 운용한뒤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었다.〈강동형 기자〉
1996-04-2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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