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대만과 고위급회담 용의”/양안 긴장완화 일환
수정 1996-04-09 00:00
입력 1996-04-09 00:00
【대북 AFP 연합】 중국은 양안간 긴장완화를 위해 대만과의 고위급회담을 재개할 용의가 있지만 외교적으로 대만을 고립시키는 정책은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대만 연합보가 8일 밝혔다.
이 신문은 중국의 고위 정책입안자들이 지난달 27∼29일 강택민 주석과 만나 대대만정책을 평가하고 새로운 계획을 입안했다고 북경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등휘 대만총통의 압승으로 중국의 지도자들은 대만에 대한 군사적 위협과 신랄한 공격이 더이상 적절하지 않다는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혔다.
1996-04-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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