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북 수교회담 재개 합의/교도통신 보도
수정 1996-04-04 00:00
입력 1996-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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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연합】 일본은 92년 11월 이후 4년 가까이 중단된 북한과의 국교정상화 협상 재개를 위해 한국 총선이 끝난 뒤 차관보급 예비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3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지난달 18일 북경을 방문한 일본 외무성의 벳쇼(별소호랑) 동북아과장이 북한 외교부 일본담당 간부와 극비 접촉을 갖고 수교협상 재개를 위해 작년 3월 연립여당 방북단과 조선 노동당간에 이뤄진 4당합의 원칙을 고수하며 교섭 전제조건을 앞으로 좁혀나간다는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차관보급 예비절충을 가질 예정이며 장소는 북경이 될 것이라고 이 통신은 전했다.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총리도 이와 관련,3일 기자들에게 『정상적 협상을 향해 예비적인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단계』라면서 북한과 접촉을 벌이고 있음을 시인했다.
1996-04-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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