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달러 위폐 또 발견/부산서 6장 확인
수정 1996-04-02 00:00
입력 1996-04-02 00:00
부산시 서구 충무동 외환은행 충무동지점은 1일 하오 『지난달 28일 하오 3시쯤 양영섭씨(52·여관업)가 환전한 미화 1백달러짜리 지폐 6장이 위조지폐로 밝혀졌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 은행 서무계장 임태호씨(35)는 『이 지폐가 육안으로는 식별되지 않으나 재질이 거칠고 인쇄 상태가 흐려 본점에 정밀감정을 의뢰한 결과 위조지폐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 지폐는 뒷면의 위조방지용 숫자와 영문까지 정밀하게 인쇄됐으나 정상 지폐의 철성분과 특수 색감이 들어있지 않고 색깔이 약간 누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지폐가 국외에서 위조된 뒤 국내에 반입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이 남자들을 수배했다.
1996-04-0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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