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바이러스 「보자」 한글윈도95엔 무해/안철수컴퓨터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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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3-30 00:00
입력 1996-03-30 00:00
최근 32비트 운영체제인 영문윈도95용 파일을 감염시켜 데이터를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사용자들을 불안에 떨게하고 있는 컴퓨터바이러스 「보자」는 한글윈도95엔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는 27일 윈도95를 겨냥해 등장한 보자바이러스가 영문윈도95에서 실행파일을 감염시켜 데이터를 파괴하는 것과는 달리 한글윈도95에서는 작동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안철수연구소는 최근 보자바이러스의 샘플을 입수,감염경로를 추적한 결과 영문윈도95와 한글윈도95의 제작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보자바이러스는 영문윈도95에서만 문제를 일으킬 뿐 한글윈도95에서는 작동이 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같은 이유로 미국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영문윈도95에서 보자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피해사례가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연구소측은 설명했다.
1996-03-3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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