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 20억달러 정유공장 프로젝트/LG,일 제치고 수주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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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3-15 00:00
입력 1996-03-15 00:00
LG상사가 LG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태국 최대의 정유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따낼 전망이다.

LG상사는 14일 태국의 정유회사인 TPI가 발주한 20억달러 규모의 정유공장건설 프로젝트 국제지명경쟁입찰에 참가,기술·가격·금융 등 주요 평가항목에서 일본 도요타 등 경쟁사들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LG상사는 특히 TPI가 입찰참가 조건으로 내건 재원조달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의 수주가 유력시된다고 말했다.

프랑스 테크니프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LG상사는 이 프로젝트를 수주하면 전체 공사중 14억달러 규모를 계열사인 LG엔지니어링과 LG건설에 맡겨 시공할 계획이다.

태국 남부해안의 레이온시에 들어설 이 정유공장은 하반기에 착공될 예정이며 99년 하반기부터 하루 30만배럴의 정유제품을 생산한다.
1996-03-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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