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배달온 다방종업원 행인들 보는데서 성폭행/20대 회사원 구속
수정 1996-03-13 00:00
입력 1996-03-13 00:00
마산 중부경찰서는 12일 문병학씨(29·회사원)를 강간치상혐의로 구속했다.
문씨는 지난 7일 하오 6시30분쯤 마산시 상남1동 C만화방에 커피 배달온 다방종업원 김모양(18)을 지하 계단으로 끌고 가 가슴과 얼굴을 10여 차례 때린 후 행인 곽모씨(43)등 5∼6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폭행한 혐의다.
곽씨 등은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갔으나 김씨가 「가출한 여동생이니 상관 말라」면서 주먹을 휘둘러 이를 제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1996-03-1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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