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슈퍼화요일」 압승 예상/미 오늘 7개주 예선
수정 1996-03-12 00:00
입력 1996-03-12 00:00
【워싱턴 로이터 AFP 연합】 미공화당의 선두주자 보브 돌 상원원내총무는 전통적으로 미대통령후보지명 경선에서 가장 중요한 날로 간주되어온 12일의 이른바 「슈퍼화요일」 예비선거에서도 압승,사실상 후보지명을 확정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돌후보는 최근 10개주 예선에서 잇따라 승리한데 이어 텍사스,플로리다주등 7개주에서 일제히 실시되는 「슈퍼화요일」 예비선거에서도 완승할 것으로 보인다.
돌후보는 올랜도 센티널지가 플로리다주에서 실시한 여론 조사결과 52%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나타냈으며,출판재벌출신 스티브 포브스후보는 17%,보수적인 정치평론가 패트 뷰캐넌후보는 16%의 저조한 지지율을 보였다.
1996-03-1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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