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독도 불법점령” 주장/일 신진당의원 58명
수정 1996-03-02 00:00
입력 1996-03-02 00:00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 통합야당인 신진당소속 중·참의원 58명은 1일 「한국의 독도점령에 대해 일본정부의 단호한 조치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일과거사 망언으로 법무상을 사임했던 나가노 시게토(영야무문) 참의원,오자와 다쓰오(소택진남) 의원등 4명이 발기인 대표로 돼 있는 이 성명은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이름)는 역사적·국제법상으로 일본의 고유영토인데도 한국이 1952년 이른바 이승만라인을 설정,관헌을 상주시키는 노골적인 침략행위를 거듭해 왔다』고 망언하면서 일본정부의 신속하고도 단호한 조치를 요구했다.
성명은 특히 『역대 일본정부가 (독도문제에 대해) 유효적인 대항조치를 강구하지 못함으로써 한국여론 가운데 독도뿐만 아니라 대마도까지 한국영토라는 주장이 출현했다』면서 『침략을 배제하고 국익을 보전하여 잘 지키는 것은 정부의 중요하고도 불가피한 사명』이라고 강변했다.
성명은 이와 함께 독도문제는 『한 고도의 영유권분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국가 존엄에 상처가나 국익이 손상되는 것을 방관하는 자세는 국민정신의 붕괴,국가존립의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1996-03-0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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