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 미사일협상 어떤 계획도 없다/미 국무부 관리
수정 1996-03-02 00:00
입력 1996-03-02 00:00
이 관리는 오는 4월말 제네바에서 북·미 「미사일 협상」이 열릴 것이라는 보도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이 오래 전부터 특히 중동에 대한 북한의 미사일 수출을 우려해 이 문제를 그들과 협의하려고 해온 것은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분명히 말하지만 현재로선 이와 관련해 어떤 계획도 잡혀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미간에 「조용히 미사일 협상을 가지려 했으나 이것이 노출되는 바람에 계획이 취소된게 아니냐」고 보는 시각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턱없는 얘기』라며 『다시 말하지만 애당초 그런 (협상)계획이 잡힌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국무부의 글린 데이비스 대변인도 이날 앞서 정례 뉴스브리핑에서 북·미 「미사일 협상」에 대해 질문받자 『그것에 대해 어렴풋한 단서조차갖고 있지 않다』면서 『언급할 바가 아무 것도 없다』고 대답했다.
1996-03-0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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