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국산모조품 적발 14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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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2-27 00:00
입력 1996-02-27 00:00
◎작년…건수 세계1위·금액 중이어 2위

우리나라가 모조제품의 대명사로 지목되고 있다.미국 세관이 지난해 압수한 모조품 가운데 한국산이 가장 많아 우리나라의 대외이미지가 크게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26일 한국무역협회 워싱턴사무소에 따르면 미국 세관이 지난해 압수한 모조품 현황에 따르면 한국산이 9백54건,7백3만4천달러였다.한국산 모조품 적발실적은 지난해 전년도 대비 1백40%가 늘어났다.

한국산 모조품의 압수실적은 건수기준으로 세계 1위,금액기준으로는 중국(8백74만5천달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한국산 모조품은 핸드백,지갑,배낭 등 주로 루이뷔통,니나리찌 등 해외유명 상표의 모조품이 80%이상을 차지했고 나머지는 의류,시계,모자,담요,보석류로 나타났다.

한편 28건(45만8천달러)이 적발돼 10위에 랭크된 일본의 경우 전년도 대비 1백48%의 증가세를 보였다.<박희순 기자>
1996-02-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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