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쓰레기 투기 감소/2백76건 적발… 작년보다 38%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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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2-23 00:00
입력 1996-02-23 00:00
올 설 연휴 귀성길에 쓰레기를 마구 버리는 행위가 지난해보다 38% 줄었다.

22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 및 주요 국도에서 귀성길의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2백76건을 적발해 과태료 2천3백만원을 부과했다.지난해의 적발건수 4백47건,과태료 2천9백만원에 비해 각각 38%와 19%가 줄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73건(6백95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38건(1백86만원),전남 29건(1백73만5천원),충남 28건(2백60만원)의 순이다.대전과 충북에는 한 건도 없었다.

환경부 관계자는 『올 귀성객이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2천8백여만명에 이른 것을 감안하면 국민들의 기초질서 의식이 높아진 셈』이라고 말했다.<우득정 기자>
1996-02-2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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