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국민투신지분 50.95%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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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2-13 00:00
입력 1996-02-13 00:00
현대그룹이 국민투자신탁의 지분을 50% 이상 확보,사실상 경영권을 차지하게 됐다.

현대그룹은 12일 관계사인 현대시멘트를 통해 국민투신지분 14.99%(1백79만9천주),(주)금강이 5.5%(65만9천4백73주),(주)강원은행이 9.99%(1백19만9천9백99주)등 국투지분 30.53%를 사들였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현대관계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국민투신 지분율은 ▲현대증권 9.99% ▲현대해상화재보험 0.99% ▲금강 14.99%를 포함해 50.95%가 됐다.<김균미기자>
1996-02-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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