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부모통장 훔쳐 가출 한달동안 9백만원 탕진(조약돌)
수정 1996-01-30 00:00
입력 1996-01-30 00:00
김군은 지난해 12월 26일 1천만원이 들어 있는 부모의 통장과 도장을 갖고 가출한뒤 서울·이리 등 전국을 돌아다니다 유모군(16·고교생·전북 군산시 소룡동)과 박모양(14·중학생·부산 영도구 청학동) 등 가출한 남녀 10대 8명을 만나 『내가 여행경비를 모두 부담할테니 제주 여행을 하자』고 제의,지난 24일 제주에 도착해 남제주군 성산포 인근 민박집에서 혼숙을 하면서 지내다 경찰의 불심검문에 검거.
김군이 한달여 사이 인출한 돈은 모두 9백만원으로 밝혀졌다.<제주=김영주기자>
1996-01-3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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