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함정,영해 침범 중 선박 교전/비당국 발표… 중선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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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1-27 00:00
입력 1996-01-27 00:00
【마닐라 로이터 연합】 필리핀해군함정이 지난 22일 새벽 마닐라서북방 1백20㎞의 필리핀영해를 침범한 중국선박 1척과 90분동안 총격전을 벌였으며 중국선박에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필리핀군당국이 26일 발표했다.

그러나 중국외교부대변인은 중국이 이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혀 이 사건을 둘러싼 양국의 공식입장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중국외교부대변인은 『중국측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고만 말하고 더이상의 논평을 거부했으며 이 논평자체가 무엇을 뜻하는지도 설명하지 않았다.

피델 라모스 필리핀 대통령은 이에 따라 필리핀영해를 침범한 선박의 국적을 다시 확인하도록 지시했다.
1996-01-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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