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식량부족 구조적 문제/근원해결돕게 농업협력/권부총리 국회보고
수정 1996-01-27 00:00
입력 1996-01-27 00:00
권부총리는 이날 국회 통일외무위 업무보고를 통해 『북한의 지난해 식량생산량은 3백45만t으로 배급기준대로 하루 1만5천t을 소비해도 자체 생산량으로 올해 6월중순까지는 지탱이 가능하다』면서 『당장 심각한 기근이 발생하거나 체제를 위협할 만한 최악의 상황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권부총리는 또 『북한의 공식요청,당국자간 회담의 한반도내 개최,대남비방·중상중지등 북한측의 태도변화가 있어야 쌀지원을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남북관계전망과 관련,권부총리는 『북한은 남북간의 긴장·대결국면을 지속하며 우리의 선거정국에 편승,통일전선활동을 강화하고 국론분열책동을 계속할 것』이라면서 『상반기중에는 남북간에 정상적인 당국간 대화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박성원기자>
1996-01-2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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