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경기 2년만에 “최악”/「비자금」여파/도시지역·고소득층 심해
수정 1996-01-12 00:00
입력 1996-01-12 00:00
11일 삼성경제연구소가 지난해 12월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주택전화 가입자중 1천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실시한 소비자태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판단지수(기준치 50)는 38.1로 비자금 파문 이전 조사때의 45.1보다 크게 떨어져 지난 93년 2·4분기 이후 최저수준으로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5대도시 소비자들의 경기판단지수가 34.4에 불과,도시지역 경기가 상대적으로 더욱 크게 악화되고 소득수준별로는 연간소득 3천만원 이상 고소득계층의 경기판단지수가 35.9로 그보다 낮은 계층보다 더욱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경기 전망에 대한 소비자들의 예상지수도 비자금파문 이전에 비해 3.4포인트 떨어진 52.6에 불과했고,앞으로 1년간의 경기전망에 대해 「다소 좋아질 것」이란 응답은 36.7%로 비자금파문 이전의 45.5%에 비해 크게 줄었다.
1996-01-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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