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공장 사장 경영난 또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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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1-11 00:00
입력 1996-01-11 00:00
【용인=조덕현기자】 경영난에 시달리던 50대 영세업체 사장이 목매 숨진채 발견됐다.

9일 하오 3시15분쯤 경기도 용인군 수지면 상현리 제일교회 공원묘지 주차장 옆 소나무에서 유병환(50·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씨가 목매 숨져 있는 것을 성묘객 손모씨(51·수원시 권선구 인계동)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공원묘지 주차장에 세워둔 유씨의 승용차 안에서 『경영악화에 은행융자금 상환독촉까지 겹쳐 세상살기가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를 발견,경영난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1996-01-1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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