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중 방화… 조카 사망/30대 미장공 입건
수정 1996-01-08 00:00
입력 1996-01-08 00:00
조씨는 6일 하오 7시5분쯤 자신의 집에서 부인 박선애씨(33)와 부부싸움을 하면서 거실에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이 불로 안방에 있던 조카 조해리양(4)이 연기에 질식돼 숨지고 조씨와 부인 박씨가 중화상을 입었다.
조카 해리양은 4년전 부모가 이혼한 뒤부터 조씨와 함께 살아오다 이같은 변을 당했다.
1996-01-0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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