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대사관 비자업무 재개/내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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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1-07 00:00
입력 1996-01-07 00:00
미국정부의 공무원 임시해고상태에 따라 지난달 18일부터 중단됐던 주한 미대사관의 비자발급업무가 8일부터 재개된다.

이는 미상하 양의원이 6일 연방공무원들을 업무에 잠정복귀시키는 법안을 승인한데 따른 것이다.

이와관련 정부의 한 관계자는 『22일만에 비자발급이 재개되는 만큼 밀렸던 비자신청이 쇄도해 혼란이 예상된다』며 『미국유학생의 복귀나 급한 업무출장을 제외한 관광·연수 등을 위한 비자신청은 가급적 뒤로 미루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1996-01-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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