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외교부국장 새달 방미/이형철/식량지원·연락소 개설 논의
수정 1996-01-06 00:00
입력 1996-01-06 00:00
북한 외교부의 이형철 미주국장이 다음달 5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다.<관련기사 5면>
이형철의 미국 방문은 워싱턴의 국제경제연구소(IIE·소장 벅스텐)가 주최하는 남북관계 세미나에 참석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며,미국 정부는 이미 비자를 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외교부의 고위당국자가 공식적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형철의 방미는 이달 중순 북한의 군 대표가 하와이의 미 육군 중앙신원확인연구소(USACIL)를 방문하는데 이어 이루어지는 것으로 미북 관계정상화의 전초적 인적교류가 될 전망이다.
이형철은 세미나 참석뒤 워싱턴에 머물면서 미 국무부의 한반도문제 관계자들과 만나 대북 식량 지원,연락사무소 개설,추가 경제 제재 완화문제등 양측간 현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도운기자>
1996-01-0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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