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공사장 2곳서 상수관 파열/1만6천세대 10여시간 단수
수정 1995-12-26 00:00
입력 1995-12-26 00:00
25일 지하철공사중 빚어진 상수도관 파열사고로 종로구등 3개구 13개동 1만6천3백여가구에 대한 수돗물공급이 10여시간 끊겨 인근주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하오6시5분쯤 서울 중랑구 묵2동 233의 1 신묵동교앞 상수도관이 지하철 78공구 포장다짐공사중 지반침하로 파열돼 중화동,묵1·2동일대 4백여가구에 대한 수돗물공급이 10여시간 중단됐다.
이 사고로 상수도관의 수돗물이 3백여m가량의 4차선도로로 흘러들어 빙판길을 이루는 바람에 큰 교통체증을 빚었다.
이에 앞서 종로구 숭인1동및 성북구 삼선1동등 2개구 10개동 1만5천9백여가구의 주민도 이날 하오2시17분쯤 지하철 68공구 천공작업중 상수도관이 파열돼 14시간동안 수돗물이 끊기는 불편을 겪었다.
사고가 나자 서울시상수도본부측은 긴급복구반을 투입,복구작업을 벌여 3개구 해당지역에 대한 수돗물공급을 26일 상오4시쯤 원상회복시켰다.<주병철 기자>
1995-12-2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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