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내년엔 커피 수입국”/올 원두생산 작년보다 35% 감소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5-12-26 00:00
입력 1995-12-26 00:00
세계 최대의 커피생산·수출국으로 군림해 온 브라질이 내년 초 사상 최초로 커피를 수입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브라질 커피생산협회가 22일 밝혔다.

협회는 커피 소비량 증가로 물량부족 현상이 두드러지게 될 내년 초부터 커피수입이 시작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많은 기업들이 수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공급업자를 정한 상태』라고 말했다.



브라질의 커피원두 생산량은 지난 해 6·7월의 가뭄과 이에 뒤따른 서리피해 등의 영향을 받아 지난 94년 60㎏들이 기준 2천6백만부대에서 올해에는 1천6백80만부대로 35% 이상 감소했다.94년 생산량은 지난 90·91년과 비교해 20% 이상 줄어든 것이다.

브라질 정부는 커피 재고량을 발표하지 않고 있으나 업계 전문가들은 총 재고량이 1천5백만부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리우 데 자네이루 교도 연합>
1995-12-26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