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식량구호문제 미서 적극 나서야/워싱턴포스트지
수정 1995-12-26 00:00
입력 1995-12-26 00:00
포스트지는 북한식량원조에 관한 사설에서 북한의 침략행위·테러리즘·인권침해·흑막에 싸인 정치질서등은 국제사회에 북한에 대한 불신감을 야기하고 있으며 국제사회가 북한의 구호요청에 인색한 것도 이같은 요인등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러나 이 신문은 『북한의 현상황은 감정이나 미국의 인도주의적 전통을 넘어선 것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지적,북한구호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 신문은 또 한쪽으로는 북한에 경수로 원자로를 제공키로 합의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북한의 구호요청을 외면하는 것은 모순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포스트지는 식량난을 겪으면서도 대외적으로 훨씬 우호적인 이미지를 보이는 많은 다른 나라와 북한이 식량원조를 확보하기 위한 경합을 해야 한다는 점을 북한 스스로가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95-12-2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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