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등록금 인상률 내년 5%선 억제
수정 1995-12-23 00:00
입력 1995-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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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내년도 국립대의 입학금 및 수업료 인상률을 올해와 같은 5%로 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국립대 납입금 중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하게 돼 있는 기성회비 인상률도 올해의 12.7%보다 훨씬 낮은 5% 수준에서 유지되도록 인상률을 국고보조금과 연계시키는 등 행정지도를 펴기로 했다.
재정경제원 관계자는 22일 『당초에는 내년도 국립대 입학금 및 수업료 인상률을 현실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예산에 반영된 대로 10% 올릴 계획이었으나 연말연시 물가가 들먹이는 등 물가관리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점을 감안,교육부와 협의해 이같이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시·도 교육감이 자율적으로 결정토록 돼 있는 중·고교 수업료도 내년에는 올해보다 낮은 9% 안팎의 한자리수에서 인상되도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올해의 경우 중학교는 전국 평균 12.4%,고교는 13.3%를 올렸었다.<오승호 기자>
1995-12-2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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