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반이란 계획법」 수락할듯/깅리치 의원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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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12-23 00:00
입력 1995-12-23 00:00
◎“이란전복 목적” 원안수정… 하원서 통과

【워싱턴 AFP 연합】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하원이 비밀리에 통과시킨 반이란행동계획법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22일 보도했다.

2천만달러가 책정된 이 반이란행동계획법안은 클린턴 대통령과 상원이 확고하게 반대해온 이란정부 전복에 목적을 둔 원안을 수정한 것으로 뉴트 깅리치 하원의장이 강력히 밀어 하원에서 통과되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깅리치 의장은 이란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국가」로 간주하고 있다.

위싱턴 포스트는 정부와 의회소식통들을 인용,깅리치 의장이 백악관에 이 법안의 수락을 강요하기 위해 정보기관들에 대한 2백80억달러 지출법안의 하원통과를 여러주 동안 보류해 왔다고 말했다.

이 법안이 하원을 통과함에 따라 상원도 이를 승인할 것이며 클린턴 대통령은 이 법안이 백악관으로 이송되는대로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1995-12-2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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