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제 유지돼야/김윤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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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12-23 00:00
입력 1995-12-23 00:00
신한국당의 김윤환 대표위원은 2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리의 정치여건과 남북대치상황등을 고려할 때 내각제 보다는 현행 대통령중심제가 바람직하다고 본다』면서 자민련등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내각제 개헌론을 일축했다.

김대표는 또 『우리 당은 어떤 형태로의 개헌도 대통령임기중에 추진할 의사가 없다』면서 『내년 총선에서 과반수 안정의석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시점에서 개헌문제에 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다.<김경홍 기자>
1995-12-2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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